남양 주(酒) 캠핑 페스티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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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양주에서 캠핑 페스티벌이 있다고 해서 갔다 왔다
공연도 하구, 음식도 팔고, 위스키도 팔고 예약 필요 X
캠핑장에 주차가 불가능하며
마석역에서 마석역 <> 캠핑장 간 셔틀이 운행한다.
셔틀시간: 매 시간 20분 / 40분 / 정각


야외에도 테이블들이 있긴 했지만 너무 날씨가 추워서 실내 테이블로 들어왔다
음식은 곱창 / 리소토 / 갈비덮밥 / 떡볶이 / 핫도그 / 빵들(ex 소금빵) / 컵라면 /맥주 / 위스키
요렇게 있는데
너무너무 배가 고파서 곱창 / 갈비덮밥 / 파스타 / 맥주 우선 먹었다

파스타는 늦게 나와서 안찍음
곱창은 사장님이 구리에서 곱창집 하시다가 오남가서 하고있다는데 진짜 JMT 겁나맛있음…
갈비덮밥은 내취향이 아니였음
리소토 는 그냥 싱거운 에슐리 파스타 느낌
맥주는 음…. 개인적으로 맥주를 별로 안 좋아하기에 그냥저냥 그랬음
가격대도 곱창 10000원 파스타 10000원 맥주 13000원
맥주가 죠금 비싼감이 있긴한데 그것뺴곤 다 합리적인 가격

요렇게 대충 밥먹고 맥주 클래스 들으러감
맥주 한잔 주는줄 알았는데 맥주 주는건 아니였음
맥주 역사 1시간 공부하다옴
중간에 나가기 눈치보여서 한시간 다채워서 들음

맥주 강의 다 듣고 체험 Zone으로감
체험 한번할떄마다 1000원인데 안내데스크에서 티켓 구매 가능함
모두 유료는 아님
인생네컷
타로점
무드등
아로마체험
이렇게 했는데
인생네컷: 2인용 부스로 매우매우매우작고 무료임 설문조사하면 꽁짜(보정안됨)
타로점: 난 내 주식 올라가냐고 물어보니까 주식 좋은 시점에 매도하면 될것같다고 하고 (그걸 내가 모를까)
5분만에 끝났음
무드등: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음 체험 2번함
아로마체험: 그냥 아로마 라벤더향 팔찌 하나 만들어감
요렇게 대충 체험 즐기고 이제 위스키 클래스로감

위스키 클래스는 진짜 술을 줌
기원 위스키 생각보다 유명한것 같다
국내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한다.
음… 맛은 개인적으로 유니콘이 제일 맛있다.
위스키 부족하면 더 채워주고 그래서 생각보다 살짝 취할 정도로 먹었다
근데 위스키 진짜 맛있음…
페스티벌에서 이게 제일 최고였음

위스키 열심히 먹고 나니까 벌써 밤이되었음…
난 돼지이기에 배고파서 또 곱창 + 떡볶이 먹으러 감..

배 채우고 공연도 좀 보다가 불멍도 좀 떄리다가
집으로 복귀
오늘 하루 정리하자면
- 곱창 맛있음
- 위스키 맛있음
- 무드등 괜찮음